장르 : 재테크/ 출판사 : 서삼독/ 저자 : 송희구/ 출판일 : 2023년 04월 28일 / 페이지 : 365 / 시작일 : 2024년 01월 15일 / 완료일 : 2024년 01월 18일 (재독)
책을 읽게 된 동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고 이번에는 작가가 어떤 독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지 알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구매하였으며, 이번 책에서는 재테크와 관련되어서는 어떤 지식을 전달하고 싶은지 않고 싶다는 생각에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제
어려서의 친구와의 우연한 만남에서 과거에는 나보다 잘살지 못하였던 친구가 지금은 누가 봐도 성공한 사업가로 변하였고 그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서 책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영철과 "돈 많은 친구"로 나오는 광수의 아들과 영철의 아들이 서로 친하게 되어 한 명의 사업가로 성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소설 형태로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책의 내용
57p 과거의 자신이 잘못해 왔다는 것을 인정해야 수정할 수 있는데, 바로 눈앞에 잘못된 것이 보여도 틀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
59p 불만만 많다는 것은 싫은 것은 많은데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이고, 반대로 불만이 있어서 그걸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사람은 완전 다른 길을 걷게 되지. 불만, 불만족 같은 것들을 그냥 두고 사느냐, 또는 내가 조금만 고치면 만족스럽게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서 실제로 고쳐보느냐, 그런 갈림길
78p 사람들은 자신이 균형론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그래서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고,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되는게 현실이야
79p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등감으로 투자를 해
89p 부동산은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돼. 환금성과 입지
91p 학교는 먼저 배운 다음에 시험을 보고, 인생은 먼저 시험을 보고 나서 배워, 배운 것을 외워서 시험 보는 학교와는 달리 인생에서는 마음먹기에 따라 의식을 확장하고 사고를 전환할 수 있다고 생각해
108p 돈보다는 사람이 중요해요. 돈도 사람을 가려 가면서 따라가니까요.
135p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지금 당장 바라는 것과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구분하는 거야.
138p 부란 올바른 습관이 반복된 결과일지도 몰라
140p 돈을 쓰면서 시간까지 허비하는 사람은 돈이라는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없어. 왜냐하면 시간 역시 돈이기 때문에 돈을 쓰면서 돈을 한 번 더 쓰는 것과 같은 거거든. 돈과 돈을 쓰니 돈이 없는 거야. 결국엔 그 돈을 벌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지.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게 돼
140p 모든 문제를 정의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고 봐
143p 우리의 행복 지수는 업무를 처리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는 마이너스이고, 업무를 완수했을 때 비로소 0이 돼 그러다 보니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와 0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거야
218p 많은 사람들이 비교를 함으로써 불행해지지. 남과 비교하는 것은 해와 달을 비교하는 것과 마찬가지야
225p 투자의 기본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거두는 거야
235p 현금이 없다는 뜻은 리스크라는 철장에 갇힌다는 뜻이지
249p 나를 결정하는 것은 지금의 상황, 환경, 조건이 아닌 바로 '나'란다. '나 자신'외에는 아무것도 나를 결정할 수도 판단할 수도 없어
287p 행복은 목표가 아니야. 쭉 같이 가는 거지
295p 세상은 단 한 번도 공평한 적이 없단다.
303p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돈을 대체할 만한 것 또한 없어.
312p 그럼 운이 있는 어려운 길은 어떤 길이죠? 남들이 귀찮아하는 것, 하기 싫은 것, 어려운 것, 불편한 것,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했던 걸을 의미 하지.
315p 진짜들은 상승기 때 보수적이고 하락기 때 공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장기적으로 시장을 바라보지
323p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것, 그 경험과 과정 자체가 성공이란다.
339p 사실 인생은 길단다. 다만 낭비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빠른 것처럼 느껴지는 거야.
359p 목표란 '부자' 그 자체가 아닌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인상 깊은 구절
249p 나를 결정하는 것은 지금의 상황, 환경, 조건이 아닌 바로 '나'란다. '나 자신'외에는 아무것도 나를 결정할 수도 판단할 수도 없어
책을 읽고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
김부장 이야기에서도 전달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 책에서도 어떤 부자가 되기 위한 기술을 전달하는 책이 아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 인생에서 무엇이 변경이 되어야 하고 변화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부장 이야기는 3권의 내용으로 하면 안되는 삶, 해야 하는 삶,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는 이 3권의 내용을 친구 관계에서 가볍게 전달해주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김부장 이야기가 어려운 책은 아니지만 책의 권수가 많아서 부담이 된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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