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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리뷰

[책 리뷰]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위한 97가지 조언_길벗

by Asalia 2022. 11. 13.

운이 좋게도 길벗에서 진행하는 책 리뷰에 당첨이 되어서 이번에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위한 97가지 조언'이라는 책의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하고 있는 일이 관련된 일이기도 해서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리뷰를 신청하였으며, 책을 읽어본결과 의도한데로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도서명과 같이 '조언'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서 만족하면서 읽었습니다.

IT 서적을 2일 만에 읽기는 쉽지 않은데 책 내용이 어려운 기술서적과 같은 내용이 아니고 조언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읽는데 크게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저자나 옮긴이 분도 책의 서두에 적었듯이 97개의 조언 중에서 목차를 보고 독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에만 찾아서 읽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클라우드의 기초에서부터 전문성 개발까지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클라우드 엔지니어들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말을 가감 없어 전달하고 있으며, 각각의 조언이 흔히 말하는 꼰대(?)와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자신들이 업무를 하면서 겪었던 간단한 경험이나 자신들이 업무를 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 등을 책의 3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조언을 하고 있어서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읽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관련된 업무를 하다 보면 가끔씩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는데 내용을 읽다 보니 어딘지 모르지만 다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위안 아닌 위안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책의 내용이 무조건 클라우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기보다는 IT 전반에서 각자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바를 전달하고 있어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IT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조언을 하는 분들이 다순 클라우드 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각 기업의 CTO나 CEO들도 있어서 엔지니어 단에서는 생각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언을 읽을 수가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기술적인 부분이 업무와 관련된 조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 IT 기술 서적만 읽기에는 머리가 아플 때 나와 비슷한 업무를 하는 사람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때 읽어 보면 좋은 책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책의 마지막에 각각 조언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간단한 이력도 있어서 이 부분을 읽어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위한 97가지 조언
이 책은 전 세계 다양한 클라우드 엔지니어들이 작성한 글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저자들은 각자의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과 성공, 노하우, 지식, 문제 해결법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초, 설계 보안, 조직, 자동화, 마이그레이션 등 영역별로 살펴봐야 할 여러 종류의 글을 수록했으며, 순차적으로 읽어도 좋고 각자 직면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원하는 주제를 찾아 읽어도 좋다.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에밀리 프리먼, 네이선 하비
출판
길벗
출판일
2022.08.10
728x90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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