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부동산 비법서_재파

이번에 읽은 책은 재테크 유튜버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재파)'님의 부동산 비법서라는 책입니다.

서점에 정식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재파님이 주문을 받아서 제본하는 곳에 맡겨서 파는 형식으로 재파님을 알고 재파님의 유튜브를 봐야지만 살 수 있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유뷰브를 유료 결제하거나 구독하지 않은 사람은 살 수 없는 책이라는 뜻이 아니라 평소에 해당 유튜브를 시청해야만 소식을 듣고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부동산비법서 : 재파

아무래도 정식 출판사를 통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보니 책의 표지도 투박하고 책의 구성도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용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모두 다(?)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사기 전에 리뷰를 읽어보니 대부분의 내용이 좋다는 내용이 많았으며, 그중에는 악플(?)과 같은 수준의 리뷰도 있었지만 누구나 만족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저도 읽어보고자 하는 마음에 구매를 하여서 읽었습니다.

재파님의 동영상을 모두 다 본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유튜브에서 말하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을 책에 작성해 주셨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재파님이 왜 책을 만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이야기해주셨는데 저 말은 유튜브에서 언제나 하시던 말로 기회가 와도 기회가 왔는지 모르는 나 같은 초보자들이 신청이 가능하다면 읽어볼 만한 책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가격은 '부동산 비법서', '주식 비법서' 2권의 가격이 3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커피 1주일 정도 안 먹으면 되는 돈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비법서는 마음만 먹고 읽으면 2~3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크게 내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에 양이 많지 않다고 해서 질이 낮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작년 부동산 불장에서 부터 조금씩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때부터 유명하다는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있지만 그런 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2장에서는 재파님이 지금 눈여겨봐야 하는 지역까지도 알려주시면서 왜 눈여겨봐야 하는지도 설명해주시고 일부 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만 설명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지방까지도 아우러서 알려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소의 책 리뷰는 책을 읽고 느낀 점과 내용을 요약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하나씩 정해서 작성하였는데 이 책의 경우 그렇게 할 경우 재파님의 노하우(?)를 대놓고 작성하는 것 같아서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결론은 정식 출판사와 같은 퀄리티와 양은 아니지만 책의 내용은 여느책 못지않은 질로 꽉차여져 있으며, 이 책을 읽으면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