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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리뷰

[책 리뷰] 지방도시 살생부_마강래_개마고원

by Asalia 2022. 6. 18.

장르 : 재테크 / 출판사 : 개마고원/ 저자 : 마강래/ 출판일 : 2017년 10월 16일 / 페이지 : 248 / 시작일 : 2022년 06월 13일 / 완료일 : 2022년 06월 18일


책을 읽게 된 동기

월급쟁이 부자들


책의 주제

 현재 우리나라 지방의 상황과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지장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으며, 지방을 발전시키이 위해서는 무엇을 벤치마킹하고 지방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1부 지방 쇠퇴가 공멸을 부른다.

27p 인구감소는 가장 먼저 지방 중소도시에 직격탄을 날릴 것이다.

39p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곳은 비수도권 지역의 중소도시다.

41p 앞으로의 인구감소는 노년층의 사망으로 설명될 것이다. 노인의 사망속도가 곧 중소도시의 인구감소 속도가 되는 것이다.

43p 인구의 증가는 기업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54p~55p 특정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도시에서 산업기능이 마비된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산업의 쇠퇴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속하게 발생했다. 

63p 중소도시가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간 고속 교통수단의 개통은 중소도시가 치명타를 입히기도 한다.

65p 도시가 쇠퇴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일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2부 지방의 쇠퇴 방지 노력, 모든 것이 헛되도다!

81p 저출생은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가 적다'는 뜻이고, 저출산은 '가임기 여성이 아이를 적게 낳는다'는 의미이다.

99p 깨진 유리창 이론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문제가 조그마할때 빨리 고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는 건 시간문제다."

109p 모든 쇠퇴도시에는 일자리 부족 문제가 있다.

130p 기본이 튼튼해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단도 되는 것이다.

146p 지방세를 늘리고자 하는 노력은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는 시도와 같다. 단, 자율성이란 단어가 긍정적으로 들리긴 하지만, 이러한 자율성이 지역의 이익으로 변환될 수 있는 지역은 '대도시'나 '경쟁력을 갖춘 중소도시'에 국한된다.

3부 쇠퇴하는 모든 곳을 살릴 수는 없다.

151p 중소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구분포 변화는 원도심의 쇠퇴다. 쇠퇴도시는 십중팔구 프라이 노른자 부분이 비어 있는 모양새다.

152p  원도심에는 최소한 한 군데 이상의 전통시장이 있는데 이들 시장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유지들의 모임인 '로타리클럽' 간판이다. 또한 '증앙로'란 간판도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도시의 옛 중심을 가로지르던 중앙로는 점차 중앙에서 밀려나고 있기 쉽상이지만 이 도로를 따라 걸으며 그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61p 원조심의 문제도 일자리와 관련된다.

161p  핵심 질문은 '원도심에 살던 인구가 어디로 갔는지'와 '원도심에서 왜 장사가 안되는지'였다.

162p 많은 중소도시들에서 원도심 인구의 감소는 공통적으로 도시 외곽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과 맞물려 나타났다.

169p 원도심 침체의 두번째 이슈는 바로 대형마트다.

181p 정부의 재생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인구가 더 이상 흩어지지 않게 막아야 한다. 이미 인프라가 갖추어진 곳에 투자가 집중되어야 하고, 더 이상의 외곽 개발은 금지시켜야 한다. 그리고 도시의 중심지역으로 인구가 모여야 한다. 그것이 지방 중소도시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189p 도시를 압축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에는 크게 '고밀도 개발', '복합적 토지이용', '대중교통의 활성화'의 세 가지 핵심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193p 압축도시 전략과 유사한 맥락을 가진 '적정규모 전략'이란게 있다. 적정규모 전략은 토지이용이 더 집약적인 곳으로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밀도가 낮은 지역을 개발되지 않은 자연 상태로 돌리는 방식이다.

224p 지방 중소도시에서 인구가 유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나가며

233p 지방 중소도시는 쇠퇴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질을 바꿔야 한다. 거저미역을 정해 인구와 산업을 집중시켜 집적의 이익을 누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236p 도시를 빽빽한 체질로 전환하는 것, 그리고 대도시와 차별화된 지역만의 특색을 무기로 개발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지방 중소도시의 재생의 핵심 정책이 되어야 한다.

 

인상 깊은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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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

인구 유실과 출산율 저하, 고령화로 인하여 지방이 점차 쇠퇴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부동산 투자의 관점으로 보았을 경우 지방에 투자를 할 경우 첫 번째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현재 거주 인구 및 이동하는 인구의 유출 경로, 두 번째로 해당 지역의 개발에 대한 계획을 중심으로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개발을 하는 주요 당국자는 아니니, 지방이 쇠퇴하는 것을 많이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그런 상황에서 내가 어느 지역에 투자를 할 수 있고,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옥석 가르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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