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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리뷰

[책 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3(송과장편)_송희구_서삼독

by Asalia 2021. 12. 4.

장르 : 재테크 / 출판사 : 서삼독/ 저자 : 송희구/ 출판일 : 2021년 11월 19일 / 페이지 : 367 / 시작일 : 2021년 12월 03일 / 완료일 : 2021년 12월 04일 (재독)

 


책을 읽게 된 동기

1,2권을 읽고 무언가 끝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3권이 나온 것을 보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1,2권에서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기에...


책의 주제

1,2권에서는 현재의 우리 주변에 흔히 볼수 있는 회사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3권에서는 1,2권에서 약간은 중재자 또는 해결사(?) 같은 느낌의 송 과장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3권에서는 송 과장이 부동산에 투자를 왜 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송 과장의 과거에서 부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고생을 하다 60억의 보상을 받고 부자가 된 아버지 친구, 그런 친구와 똑같이 고생을 했지만 부자가 되지 못한 성실하고 착하신 아버지, 자신의 부동산 투자 멘토와 같은 박 사장님, 현재 같은 팀원인 1,2권 주인공인 김 대리, 권사원, 김 부장님까지 3권에서는 송 과장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서 과거와 현재까지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9p

  • 모든 책에는 작가의 경험과 인생관이 담겨 있다.

29p

  • 11년째 다니는 이직장을 아직도 왜 다니는지, 무엇을 위해 다니는지 모르는 내가 말이다.

101p

  • 저들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112p

  • 내 꿈이 뭐였더라
  • 아, 보상받는 것
  • 보상 받으려면 뭘 해야 하지
  • 땅을 사야지
  • 아끼고 아껴서 돈 모으고, 무슨 땅 살지 알아봐야지.
  • 그러려면 공부부터 해야겠구나
  • 아끼고 공부하는 것, 이 두 가지가 내가 할 일이구나.

112p~126p

  • 내가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진짜 이유는 세 가지다.
  • 첫 번째, 저 쓰러져 가는 집에 다시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
  • 두 번째, 돈 때문에 우리 가족은 손꼽아 기다리던 첫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다.
  • 세 번째, 두 분의 삶 자체는 동등한 가치를 갖지만, 삶의 질은 다르다 처음에는 직업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결국 돈 때문이다.

127p

  • 변명만 늘어놓고, 불평만 늘어놓고, 불만만 늘어놓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134p

  • 지금의 나에게 업무 시간은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시간이고, 여가 시간은 종잣돈을 불리기 위한 시간이다.

135p

  • 현장에 답이 있다.

136p

  • 대중교통을 적절히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곳

138p

  • 방구석에서 이론으로 공부하는 것과 실전에서의 임장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141p

  • 집에 돌아갈 힘이 남아 있다면 그날은 최선을 다한 게 아니다.

146p

  • 내가 잘하는 것은 노력, 노력, 노력뿐이다. 남들만큼 하려면 두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

152p

"땅도 언뜻 보이에는 다 똑같아 보여. 저기 있는 논들 좀 봐, 전부 똑같이 생겼어. 다 논이고 밭이야"
"생긴 건 같아도 가치는 다 달라"
"개발 압력, 개발 가능성. 눈에 보이지 않는 그것이 바로 성패를 좌우하는 돼지고기야. 이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땅인지 없는 땅인지 분별해 내는 안목이 중요해."

155p

  • "나무를 베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 - 링컨 대통령"

160p

  • 의구심과 의문점이 생긴다는 것은 아마도 확신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166p

"중심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가치가 낮아져. 그래서 사람들이 안 먹고 버리는 건가? 부동산 관점에서 따지면 버리는 게 맞아. 결국 부동산은 입지라는 거야."

173p

"부동산도 결국 사람끼리 거래하고, 물건에 다 사연이 있고. 뭐 그래. 사람이 제일 중요하지, 사람이."

174p

  • 오랫동안 몸에 벤 절제력, 절약 습관 그리고 남들과 다른 사고방식, 이 사람은 진짜 고수다.

"내가 왜 일을 하는지,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 왜 그런 목표를 정했는지, 혹시 목표가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계속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자네는 이런 생각 해봤나?"

180p

  • 이건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고급 정보다

181p

  • 부동산은 역시 현장이다. 부동산은 '걷는 자'에게 황금열쇠를 쥐어준다는 것을 점점 실감해간다.

212p

  • 내가 아끼지 않았던 비용이 있다. 딱 세 가지다.
  • 첫 번째는 부동산 사장님들에게 드리는 소소한 선물.
  • 두 번째는 시골길을 너무 오래 걸어서 금세 떨어져 버리는 운동화를 사기 위한 신발값
  • 세 번째는 내 가슴과 머리를 채워주는 책값.

215p

  • 나 같이 저공비행하는 인간이 정직, 신뢰, 윤리 같은 기본적인 것조차 지키지 않는다면 나는 그냥 추락하는 비행기에 탄 것과 다름없다.

216p

  • 이런 과정에서 매번 배우는 것은 투자는 사는 게 끝이 아니라 사는 게 시작이라는 사실이다.

235p

"땅은 근복적으로 공급 부분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수요는 오르락내리락하는 거지, 그런데 주택 공급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 그러니까 수요량 공급을 같이 봐야지."
"집주인들이 매물을 안 내놓으면 공급이 확 줄어드는 거고, 분양을 많이 하고 입주 물량이 많거나 팔려는 매물이 많으면 공급이 늘어나는 거고."
"분양하고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도 봐야 해."

237p

"뉴스에서 안 나온다는 것은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다는 뜻이야. 무슨 투자든 간에 아무도 관심 없을 때 조용히 하는 거야"

241p

"진짜 경제적 자유는 말이야, 재정적인 여우와 정신적인 자유가 합쳐져야 해. 그게 진짜 경제적 자유라고 봐. 햇살 좋은 날에 차 한잔하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여유, 돈 걱정 없이 가족과 보내는 행복한 일상,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 그런 게 진정한 경제적 자유가 아닐까 싶어."

242p

"사업이든 투자든 직장이든 모든 것의 기초는 예의와 매너야. 한마디로 덕()에서 출발해야 한다네."
"모두에게 좋은 방향을 찾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화살은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어. 사람들이 그걸 몰라. 그걸 통제할 줄 하는 게 경제적 자유의 첫 번째 원칙인 정신적 자유야. 덕을 갖추고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힘이지."

243p

  • 재정적 자유, 그보다 더 중요한 정신적 자유, 그리고 이것을 합한 궁극적인 목표. 경제적 자유.

244p

  • 미국은 금리를 내리고 있고, 그에 맞춰 우리나라고 금리를 내리고 있다.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우리나라 역시 저금리 기조가 한동안 유지될 것 같다. 이는 대출이 수월해진다는 뜻이고,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247p

"나는 통화량이 첫 번째 요소라고 봐. 이유는 민간에 공급된 통화는 분명 어딘가로 흘러가는데 대부분 주식, 채권, 부동산으로 가거든 그래서 세 개중 하나 이상의 가격의 올릴 수밖에 없어"
"그리고 소득 증가도 봐봐. 소득 상승에 비해 집값 상승은 어땠는지."

248p

"돈이 많고, 사람이 많고,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길 만한 지역과 그 지역 아파트를 고르면 되는 거야. 그런데 중요한 게 또 있어"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파트보다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는 거"
"소득 증가에 비해 집값이 너무 안 오르면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너무 많이 오르면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늘어난 통화량 대비 안 올라왔다면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통화량 증가 대비 너무 올랐으면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이렇게만 보면 단순한데 수요공급, 통화량, 경제 상황, 금리, 소득 등등 강력한 호재가 있는지 다 봐야지. 절대 하나 때문에 오르락내리락하지는 않아."

251p

"통화량이라는 게 총량이 중요해"
"시세라는 건 실거래가와 호가의 중간 어디쯤에 있더라고."

252p

"물리적 거리도 중요하지만 심리적 거리가 더 중요해"

252p

"아파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지지만 입지는 변함이 없잖아"
"입지 좋은 집은 전세를 끼고 사두는 거야. 그러고 다는 새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면 되지."

255p

  • 공급은 줄어들고 있다. 미국은 금리를 내리고, 우리 정부도 그에 맞춰 금리를 내린다. 정부는 돈을 계속 풀고, 통화량이 늘어나고 있다. 소득도 예전보다 늘어났다. 하지만 이상하게 시세는 몇 년간 횡보를 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급격한 우상향 그래프가 예측이 된다.

256p

  • 자산이란 항상 가용할 수 있는 자금으로 비싸더라도 이왕이면 더 오를 여지가 높은 것을 산다. 오를 여지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261p

  • 아파트는 이미 다음 어진 보석이고, 땅은 다듬어지기 전의 원석이다. 원석은 알아보기가 힘들다. 본질을 깊숙이 꿰뚫어 보려고 집요하게 몰입하는 자만이 원석을 알아볼 수 있다.

268p

  • 통화량이 늘어나는 만큼 부동산뿐만  아니라 모든 자산의 가격은 오르게 되어 있다. 가격이 올랐다기보다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보는 게 더 맞겠다.

271p

  • 사람을 보지 말고 상황을 봐야 한다. 왜 갑자기 다가와서 좋은 물건을 싸게 준다는 건지 생각해야 한다.

282p

  • 젊을 때 즐기라는 말이 흥청망청 돈 쓰고, 음주가무를 하라는 뜻이 아니고, 진심으로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에너지와 돈을 쓰라는 뜻일 수도 있다.

287p

  • 집을 사는 것은 원활한 생산활동을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조건이므로 투자라고 봐야 한다.

291p

  • 투자는 장난이 아니다. '버느냐, 잃느냐'의 문제다. '피 같은 돈이 늘어나느냐 줄어드느냐'의 싸움이다.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공식은 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293p

  • 가장 좋은 결과를 내는 방법은 더 귀찮고, 더 어렵고,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쉽게 사고 쉽게 판다는 것은 덜 고민하고 덜 공부하고 덜 조사한다는 뜻이다.

297p

  • 나의 노력은 힘들고, 남의 노력은 쉽다. 나는 힘들고, 남은 편하다. 노력하지 않으려고 한다.

298p

  • 각자의 길이 있고 각자의 방법과 수단이 있고 각자의 목표가 있다. 목표는 믿는 것이지 의문을 가지는 게 아니다.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장애물을 믿는 사람이고, 목표를 믿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299p

  • 결국 성공은 무엇을 더 하고, 무엇을 덜 하는지의 문제다.

302p

  • 단언컨대 성공으로 가는 순간이동이나 축지법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308p

  • 가난하게 태어나는 것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가난을 물려주는 것은 죄가 된다. 가난을 물려준다는 것은 돈이나. 경제력을 물려줌을 뜻하는 게 아니다. 가난한 사고방식과 행동습관을 물려주는 것을 뜻한다.

315p

  • 직업이라. 적성이 아니다. 적응이다.

333p

  • 모든 사람이 그렇듯 자신의 상황과 환경이 바뀌면 이성과 감정이 균형을 잃고 비상식적이고 경솔한 선택을 하게 된다.

334p

"늦었다고 해서 살던 대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 합리화할 거리를 만들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선택하는 것에 대가와 책임이 따르고, 선택하지 않는 것에 대가와 책임이 있어. 가만히 있는 것도 가만히 있기로 본인이 선택한 것의 결과거든."

342p

"현실에 없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것은 비현실을 동경하는 거야"

345p

"재주, 재능이라는 건 타고난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는 힘, 힘들어도 꾸준히 버텨내서 결국에는 잘하게 되는 능력, 그런 게 아닐까 싶어."

348p

"자신의 상화에 맞지 않게 무리해서 비싼 기차표를 사서 아무것도 못하고 근로 소득 대부분을 이자나 다른 유지비에 쓴다면 그건 자산이 아니야. 폭탄이 될 수도 있어. 항상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해.

352p

"지금까지 인생은 몇 번 몇 번 고르는 객관식인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제가 직접 쓰고 고칠 수 있는 주관식이더라고요."

355p

"시간이 많은 게 자유로운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쓸 수 있어야 자유로운 거더라고."

356p

"인생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주도권이 나에게 있어야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어. 나를 통제할 줄 안다는 것은 칼자루가 내 손에 있다는 뜻이지."

365p

  • 결국은 주어진 이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인상 깊은 구절

각자의 길이 있고 각자의 방법과 수단이 있고 각자의 목표가 있다. 목표는 믿는 것이지 의문을 가지는 게 아니다.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장애물을 믿는 사람이고, 목표를 믿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 298p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

절약, 공부,  독서, 현장, 멘토, 꾸준함, 복기, 동료, 잃지 않는 것, 책임, 시간 활용, 명확한 목표, 가족, 확신, 리스크관리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투자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투자와 우리가 사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송 과장의 이야기를 듣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옮기지 않는 것도 나 자신입니다.

흔한 부동산 투자의 지식이 아닌 부동산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초보자가 준비해야 할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처음 읽을 때는 그저  송 과장의 부동산 투자의 과정에만 집중에서 봤는데 다시 읽어 보는 그 과장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대기업 다니는 월급쟁이 송과장의 삶이 순탄하지 않았으며,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해나가려는 모습이 본받아야 할 것이며, 제가 해야 할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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