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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리뷰

[책리뷰] 서민갑부_동아일보사

by Asalia 2021. 12. 19.

장르 : 재테크 / 출판사 : 동아일보사/ 저자 : 채널A <서민 갑부> 제작팀/ 출판일 : 2017년 05월 01일 / 페이지 : 279 / 시작일 : 2021년 12월 18일 / 완료일 : 2021년 12월 18일 (재독)

 

책을 읽게 된 동기

월급쟁이 부자들 수업에서 추천도서이기도 하고 요즘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흔히 서민 갑부라고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부자의 길을 가게 되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책의 주제

흔히 우리들이 "서민"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어떻게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책의 내용

1부 프렌차이즈 이긴 작은 가게

1. 흙수저들에게 희망을

22p 그는 만약을 대비해 옷가게를 처분하지 않고 카페와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 리스크 대비

23p 2년 간의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연탄불에서 구워낸 자신만의 불고기 패티를 개발해냈다. - 인내, 기다림 

27p 매출 대비 수익성이 높은 이유는 이처럼 가적이 같이 일해 인건비 부담이 적고 자기 소유 매장이라 임대료도 안 내기 때문이다. 한 업종이나 한 가게에만 집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미리 대비하려는 것이다. - 리스크 대비

29p  뭐든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해요,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세상이 환하게 열려요 - 꾸준함

2. 뜨거운 불 견뎌 이룬 시원한 성공

44p 살아온 환경이 아이디어를 만든다. 당시에는 비록 아프고 힘든 경험일지라도 그것이 사업 아이템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 경험

45p 3년간 오로지 밭빙수 연구에만 매달렸다. - 꾸준함

46p  여름에 매당안에 손님이 가득 차면 나중에 온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상당한 고역일 터, 그러다 보니 포장해 가져 가는 손님도 상당하다. 찾아온 손님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리스크 관리

3. 가난한 귀농부부 빵 터졌네

54p 빵집은 빵맛이 핵심 경쟁력이다. - 핵심

57p 직장에 다니면서 저녁에는 제빵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 리스크 관리

57p 동네 빵집을 찾아서 무보수로 일을 도우며 현장 경험도 쌓았다. - 경험

59p 수없이 실패하면서도 유성씨는 누룩으로 만드는 천연발효종 빵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기를 1년 그는 마침내 제대로 발효시킨 빵을 완성했다. - 꾸준함

60p - 그는 이곳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기른 농산물을 진열해 놓고 판매한다. - 상생, 리스크 관리

4. 골리앗 이긴 동네 분식점

72p 모든 메뉴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이 육수를 만들기 위해 부부는 6개월간 공을 들였다. - 경험, 꾸준함

73p 메뉴 구성에도 수시로 변화를 준다. 계절에 맞춰 굴국밥 같은 따끈한 메뉴를 추가하기도 하고 주문이 별로 없는 메뉴는 과감하게 빼기도 한다. - 리스크 관리

74p 끊임없이 메뉴에 변화를 줌으로써 쓸데없는 식재료비의 지출은 줄이고 재료의 신선함은 높일 수 었었다. - 리스크 관리

77p 매장 음식을 포장해 자발적으로 관계기관의 검사를 받으러 나섰다. 검사 결과서를 수제도시락 포장박스에 붙여 배달했다. - 리스크 관리

79p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 직접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요구와 다양한 입맛에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변화를 주지 않으면 이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 리스크 관리

 

2부 줄서서 먹는 대박 맛집

5. 호떡으로 '장사의 신'되다

94p-96p 여기에는 호떡 장인 세명의 비법이 녹아 있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호떡 달인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두 번째 스승을 찾아갔다. 그는 식품연구소 출신의 음식 연구가로 속 재료에 이것저것을 배합해 다양한 맛을 내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세 번째 스승을 찾아 나섰다. 2대째 내려오는 오래된 매장의 호떡 장인이었다. 장인은 속 재료가 아닌 반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장인

98p 한쪽 공간에서는 호떡을 다른 쪽 공간에서는 아이스크림을 판다. 손님들이 뜨거운 호떡을 먹은 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리스크 관리

6. 어묵 만담꾼의 이유 있는 성공

106p 남들보다 빨리 점심을 먹은 뒤 도마에 생선살 반죽을 조금씩 올려놓고 어묵 만드는 연습을 했다. - 꾸준함, 경험

109p 구매전에 직접 품질을 체험할 수 있게 해 그 가치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 시식을 통해 '가격'이 아닌 '가치'를 먼저 인식하도록 하는 이유다.

117p 빈손으로 시작해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을 이루고 그 성공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 동료, 나눔

7. 세상을 기절시킨 배달맨

127p 매장 내에서 김밥을 만들지 않고 영등포 전통시장 내 가게에서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다. - 상생, 전문가 활용
매장에서 짬뽕 이외에 또 다른 인기 품목이 있다. 시원한 음료와 부드러운 우유 그리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이다. - 리스크 관리

128p 매운 짬뽕을 중심으로 음료, 우유, 아이스크림을 각각 시차를 두고 교차 판매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 리스크 관리

8. 불고기 파는 아버지와 마카롱 파는 딸

143p 매달 다른 콘셉트와 제철 새료로 만든 새로운 마카롱을 선보인다. - 리스크 관리

144p 젋은 여성이 주 고객인 디저트 가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 홍보

147p 분업화된 과정을 통해서 작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고기의 풍미도 한층 좋아지게 된다. - 분업(경험)

149p 당장은 공급량이 적더라도 자신만의 충실한 수요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영업한다. - 리스크 관리

151p  "장사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을' 파느냐보다 '어떻게' 파느냐가 더 중요하다" - 리스크 관리

 

3부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틈새 창업

9. 꾸준함으로 이룬 꿈

162p 그의 인생 목표는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 목표

167p 실력도 물론 뒷받침돼야 하지만 그보다 영업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꾸준히 올렸다. - 꾸준함

169p "어려운 와중에도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 꾸준함 속에서 중간중간 기회가 찾아왔던 거죠." - 꾸준함

10. 뜨개질로 홈런 친 사나이

178p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지 못한 채 그 일을 잘하기란 어렵다. - 목표

180p 실은 뜨개질 작품처럼 만드는 시간에 제약을 받는 것이 아니어서 판매량을 늘릴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 리스크 관리

181p 전국 지점에 뜨개질 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한편, 어머니는 계속 기술을 가르쳐주는 일을 했습니다. - 동료, 리스크 관리

182p 수시로 지점을 방문해 실에 대한 정보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 동료

183p 카페사업을 시작했다. 카페 곳곳에 알록달록한 실과 뜨개질 소품을 인테리어 장식처럼 진열해 놓았다.  -리스크 관리

11. 연 매출 10억! 어느 회사원의 반란

193p 어떤 일이든 그 분야에서 탁월한 경지에 오르려면 절대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 경험
어떤 일에 '처음 뛰어든 사람'이 '죽기 살기로 10년 동안 그 일을 해온 사람'과 동등하게 경쟁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 경험, 공부

194p 오랜 회사 생활을 통해 상당한 시간이 투자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다면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 - 리스크 관리
반품 매장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성비, 즉 가격 대비 품질이 높은 점이라고 한다.

196p 그 역시 일일이 상자를 뜯어봐야 구체적인 제품 내용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새롭게 물건이 들어오는 날은 상자 해체 작업으로 밤을 꼬박 새우기 일쑤다 - 리스크 관리

197p "물건을 나르게 게 힘든 게 아니라 안 팔리는 게 힘들어요 장사만 잘되면 짐 나르는 건 하나도 안 힘들어요" - 마인드

199p 손님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하기 위해 직접 상품을 테스트하곤 한다. - 경험

12. 미생에서 '부동산 부자'로 거듭나다.

209p 그렇게 낙찰받기 위해서는 입찰만 30~40회, 많게는 50회 이상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 과정이 힘들어도 꾸준히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자산이 원하는 부동산을 시세보다 싸게 낙찰받게 되는 거죠 - 경험, 꾸준함.

210p  종자돈 모으기의 어려움을 알아야 투자도 신중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경험, 꾸준함

212p  매일 출근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한 지방 법원을 찾아간다고 말한다. - 꾸준함

213p "사실 낙찰받는 것보다 얼마나 수익을 내느냐가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입찰할 때 낙찰이 아닌 수익을 목표로 할 것'을 당부해요." - 수익, 경험

215p 사전 조사는 필수, 인터넷으로 탐색한 후에는 반드시 현장을 찾는다. 서류상 현황과 실제 현장을 비교하기 위해 발품을 파는 것이다. - 발품

216p "한 지역에서도 여러 군데 중개업소를 가봐야 해요. 사장님들마다 보는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분들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중요하죠."  - 현장, 발품

217p 집값이 오를 만한 곳,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곳, 그런 곳을 찾기 위해 그만큼 땀을 흘리고 다녀야 하니까요 - 저평가

13. 더러울수록 행복해요

231p 계절에 따라 의뢰 건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서는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일을 소화해야 한다. 일을 의뢰받을 때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스케줄을 비워두는 것이다. 단가가 높은 청소가 들어올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 리스크 관리

14. 찾아가는 식장으로 대박

246p 반찬 종류도 다양해 준비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반찬은 주문한 사람들의 연령대와 식성을 고려해 구성한다. - 리스크 관리

247p 약속 시간 보다 최소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해 준비를 한다. 예상치 못한 일로 식사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 리스크 관리

248p 고객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절대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다. 말하기 전에 먼저 달려가 챙긴다. - 경험

251p 밥차를 운영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것은 '준비성'이다. - 준비성
또 한달에 한 번은 꼭 차량 정비소를 찾는다. 밥차 상태를 미리 점검받기 위해서다. - 리스크 관리

15. 꽃 심고 인생도 활짝 피다.

259p  모두가 아니라고 했지만 건영 씨는 오히려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후회하고 싶지 않았고 자신은 준비가 돼 있다고 자부했다. - 공부, 경험

264p 보통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하루, 하지만 건영 씨의 경우 짧게는 1시간에서 길어도 3~4시간이면 충분하다. 그 비법은 바로 식물을 제외한 모든 자재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다. - 준비, 경험

265p 작업의 전 과정에 참여해 모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지시한다. - 리스크 관리

268p 손님이 일을 의뢰했을 때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해 일하는 것, 그것이 그를 서민 갑부로 만든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경험

인상 깊은 구절

29p  뭐든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해요,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세상이 환하게 열려요 
169p "어려운 와중에도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 꾸준함 속에서 중간중간 기회가 찾아왔던 거죠."


책을 읽고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

흔히 흙수저라 불리거나 어렵게 시작하여 "서민 부자"라고 칭한 것 같습니다.. 다들 어렵게 사업을 시작하여서 자신만의 생업을 만들고 목표를 이루신분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냥 소설 속 인물이 아닌 우리들이 흔히 지나다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분들이 성공하는 데 있어서 공통적인 부분은 성공을 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노력과 경험은 기본이고, 꾸준함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하나에만 올인하는 것이 아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리스크를 반드시 대비한다는 것입니다. 밥차를 하시는 분은 그날 행사장에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하여 준비하고 한 달에 한번 차량 점검을 받는다든가. 청소하시는 분은 미리 큰일이 들어올 것을 대비하여 모든 일은 받되 하루 이틀의 시간을 비워두거나, 호떡과, 매운 짬뽕을 파시는 분들은 음식을 드시고 아이스크림을 찾을 것을 미리 대비하여 한쪽에서 판매를 하셨습니다. 

저도 회사일을 하면서 언제나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최악의 상황만 대비하면 성공을 하지 않아도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라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가 아닐지 싶습니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히는 만큼 한 번씩을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닐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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