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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리뷰

[서평]나의 1.2.3 영어 공부

by Asalia 2019. 4. 1.

<서평_나의 1.2.3 영어 공부>

이번에는 영어공부와 관련된 책에 대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현재 코어소리영어라는 인강을 통하여 영어공부는 하고 있지만 느슨해진 기분도 들고 해서 마침 Yes24 전자책에 해당 책이 있어서 가볍게 읽어 보자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나의 1 2 3 영어 공부
국내도서
저자 : 이성주
출판 : 차이정원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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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이성주라는 분으로 새터민 출신으로 한국으로 넘어왔을때의 충격과 영어를 왜 해야 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하나의 수단이자 도구로써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영어를 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것들을 이루어 내고 해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ABC도 모르고 영어를 음악이라고 알 정도로 영어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문외안에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공부할 정도로 바뀐 저자는 영어는 자신이 하고자 했던 모든 일을 이루게 해 준 하나의 삶이자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 공부법에 대한 내용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주요 공부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 자막없이 20분간 보면서 영화의 분위기를 파악한다.

2단계 : 한글자막과 함께 시청한 부분을 다시 20분간 보면서 내용을 파악한다.

3단계 다시 자막 없이 보면서 들리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을 찾아낸다. 이 단계에서 듣기와 말하기를 연습하는데 시간은 보통 40분 정도 걸린다.

4단계 : 시청한 부분의 스크립트를 큰 소리로 읽으면서 노트에 적는다. 어려운 단어도 함께 정리한다. 역시 40분 정도 걸린다.

5단계 :  상영시간 120분짜리 영화라면 1~4단계를 매일 2 시간 씩 6일간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1~4단계를 무한 반복하면서 영상을 확실하게 마스터한다.

위 단계로 처음에는 쉬운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서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TED 강의까지 모두 이와 같은 방법으로 터득하였다고 합니다.

내용은 현재 제가 공부하고 있는 코어소리영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단어나 문법을 외우려고 하지 말고 우선 듣기와 말하기를 터득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에 대해서 단어와 문법을 공부해 나가는 것이 거의 비슷합니다.

저자는 위 단계로 3개월 정도 시행하면 영어를 어느 정도 듣고 간단히 말할 수 있는 정도는 될 거라고 하고 있으며, 그것을 계속 단계를 높여 감으로써 영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에 지켜서 동기부여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릴 만한 책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극한 환경에서 영어라는 언어 하나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상세히 적었기 때문에 동기 부여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단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서만 알고 싶다고 책의 맨 마지막에 요약되어 있는 부분만 보셔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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