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책은 The Goal이라는 책으로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의 목표를 수립해서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으로 알고 샀으나 책을 읽고 나니 약간 그런 내용이 있기는 했지만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일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지 방법론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은 일반적인 서술형 책이 아닌 소설형으로 주인공인 알렉스가 공장장이 되어서 공장이 폐쇄 되지 않도록 하는 과정을 하나의 소설로 독자에게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이 소설형이 아닌 서술형 책이었다면 이 책을 끝까지 못읽었을 수도 있었겠다 할 정도로 580 페이지나 되는 양으로 일반책의 2배 정도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이 아주 길고 주인공 알렉스는 우연히 회사가 매출이 개선되지 않으면 3개월 안에 문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난관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 와중에 대학 시절 은사이신 요나 교수님을 우연히 만나 회사의 난관을 이겨 나아가는 방법론을 깨닫고 결국 매출 개선과 회사의 존폐 위기를 이겨내고 승진까지 하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소설의 내용에서 이런 저런 업무적인 과정이 나오지만 결국에는 주인공이 그런 과정을 어떻게 해결해 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독자에게 전달해 주는 내용이지만 결론적으로 책의 두께와 표지의 다양한 문구와는 다르게 너무 내용이 방대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어려움을 이겨나아가고 주변의 다양한 도움을 통해서 일과 가족을 지켜낸다는 것이 주된 내용인 것 같은데 책의 주제애 비해 내용이 너무 많아서 조금은 읽기가 어렵기도 한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명확히 알수 있었던 내용은 회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결국 기업의 목표는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있으며 이렇게 판매를 하는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던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아설찰,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일한다고 하지만 결국 이런것의 최종 목표는 이익을 통해 돈을 벌어야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것이 회사라는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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