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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리뷰

[리뷰] 정자동 희언 유치원

by Asalia 2019. 2. 23.

<소개_정자동 희언 유치원>

현재 저희 아이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희언유치원>으로 정자동 우성아파트에 있는 사립 유치원입니다. 아이가 현재 1년 동안 다녔으며, 앞으로도 다닐 예정입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어떤 부모나 똑같겠지만 아이들과의 관계 그리고 선생님과의 관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차적으로 유치원 교육 커리큘럼 및 시설이었습니다.

1. 운영

현재 반은 3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 숫자는 대략 20~25명 사이 쯤 되는 것 같습니다. 반마다 전담 선생님이 계시며 수업마다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별도로 계십니다. 정규(?) 수업은 오전 09:30부터 14:30까지 운영 되며 이후로는 종일반 수업으로 별도 신청한 아이들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원비는 정규 + 종일반(선택 수업)으로 약 45~50만 원 사이로 나갑니다.(현재는 약 30만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유치원 방과후 수업 금지로) 수업 일수에 따라 비용이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종일반 아이들은 여름, 겨울 방학 동안 지속해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 부모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유치원 행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신경 쓸 부분이 많이 적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선생님이 부모님께 전화를 주셔서 아이에게 발생하였던 크고 작은 일에 대해서 세세히 신경 써주셔서 좋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방과 후 수업 중 일부 수업이 교육청 방침으로 금지(?)가 되어서 진행을 못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추가 작성

비용은 현재 종일반이지만 선택 수업에서 몇가지가 줄어서 약 30만원 정도로 나가고 있으며, 비용이 적게 나간다고 해서 선생님들이 소홀하시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행사와 관련되어서도 부모님들이 딱 방문할 수 있는 시즌에만 요청하셔서 맞벌이 부부들이 크게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2. 시설

다른 유치원을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방문했던 유치원들과 비교하면 보통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화장실 공사를 해서 화장실이 아이들 눈높이에 설계되어 있어서 놀았습니다. 변기, 세면대 등 모든 높이가 아이들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 아이들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지하에는 아이들이 단체로 모여서 수업을 하거나 행사가 있을 때 진행할 수 있는 강당이 별도로 있고 키즈카페와 같이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 합니다. 등·하원 차량도 운영되고 있으며 차량 도우미 선생님도 계십니다. 그리고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 마당도 있어서 좋고 거기 계시는 이사장님이 수시로 마당을 관리하고 계십니다.


추가 작

올해 화장실 공사를 하셔서 아이들이 좀더 깨끗한 환경에서 용변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름쯤 일이 있어서 방문한적이 있는데 공사가 깨끗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3. 만족도

우선 아이는 친구들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아서 그런지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친구들과 선생님이 보고 싶다고 유치원 가고 싶다고 울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선생님이 아이에게 발생하였던 일에 대해서 수시로 전화 또는 문자, 쪽지로 남겨주셔서 아이가 생활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발생하였던 유치원 비리와 관련되어서도 빠르게 현재 유치원의 상황과 그것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 별도 안내문으로 전달해 주셔서 내외부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 학부모가 정보를 원하기 전에 먼저 전달해 주시는 점도 좋습니다. 


추가 작성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낼때 비용도 시설도 많이 신경쓰지만 선생님들의 관심과 아이들과의 교유관계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그런면에서는 저나 와이프는 굉장히 만족을 하면서 보내고 있으며, 아주 사소한 일까지도 선생님이 상담해 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니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소한 일이라는게 어른들의 기준에서 사소한 것이지 아이들 기준에서는 굉장히 크고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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