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부의 인문학_브라운스톤(우석)_오픈마인드

장르 : 경제(부동산) / 출판사 : 오픈마인드/ 저자 : 브라운스톤(우석)/ 출판일 : 2021년 12월 29일 / 페이지 : 293/ 시작일 : 2022년 03월 07일 / 완료일 : 2022년 03월 10일

 

책을 읽게 된 동기

현재 강의를 듣는 사이트의 과제 중의 하나로 "부의 인문학" 읽고 리뷰를 작성하는 것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제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마인드와 자본주의 성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프롤로그

19p 무작정 노력하기 전에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워야 인생이 편하다.

28p 투자를 잘하려면 우선 먼저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제1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50p 산업의 경쟁 강도를 결정짓는 5가지 요소로, 신규 진입 위협, 라이벌 기업 간의 경쟁, 공급자의 교섭력, 구매자의 교섭력, 상품이나 서비스의 대체 위협 등이다.

56p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재능보다 전략적인 선택이 더 중요하다.

63p 시장은 도덕적 기준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그러니 시장 경제에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어리석음은 부디 벗어나길 바란다.

 

제2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81p ~ 82p  뭉침의 힘이란 구체적으로 뭔가? 나는 뭉침의 힘을 풍부한 인재, 지식 전파, 인프라 제공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첫째, 풍부한 인재가 있는 곳에서만 혁신 산업은 가능하다.

둘째, 혁신 산업은 인재들 간의 지식 전파가 중요하게 후진국으로 옮겨갈 수 없다.

셋째, 혁신 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중요하다.

84p 인적자원이 몰려 있는 곳에 혁신 기업이 몰리고 그런 혁신 기업이 생기는 도시는 번성하고 발전한다.

86p 지리적 특성을 부동산 투자에 활용한다면 다음 몇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제조업 중심의 지방 도시는 쇠퇴할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서울, 판교는  IT, 금융,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같은 혁신 기업이 자리 잡아 향후 부동산 전망이 좋다.

셋째, 정부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 지방 도시 활성화하려는 노력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99p 도시의 진정한 힘은 사람, 특히 인재로부터 나온다고 주장한다. 인재를 끌어들이는 요소가 많은 도시일수록 도시는 성공하고 번영한다는 것이다.

100p 한국은 어느 지역이나 대체로 안전한 편이니 자녀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좋은 학교가 있고 좋은 학원이 있고 좋은 선생님이 있고 면학 분위기가 좋은 동네는 어딘가? 각자 어떤 지역이 떠오를 것이다. 바로 거기에 집중하면 된다.

125p 지대에 대한 애덤 스미스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부동산 투자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첫째, 지대는 그 땅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수요와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집주인이 마음대로 전월세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고 전월세 수요에 따라서 결정된다.

둘째, 지대는 언제 올라가나? 소득이 늘어날 때, 경제가 성장할 때, 노동생산성이 올라갈 때 올라간다.

셋째, 호황일 때 토지 소유자가 노동자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

137p 아무리 의도가 선하다고 해도 경제 원리를 따르지 않는 정책은 효과적이지 않다.

 

제3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151p 케인스가 초기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한 주식 투자법은 산업별 경기 흐름을 예측하고 이 예측을 바탕으로 남보다 한 발 앞서서 투자하고 남보다 한발 빨리 빠져나오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투자법이었다.

153p

소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

케인스는 자신의 주식 투자법의 중심 원칙은 일반 대중의 의견과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집중 투자하라

잘 알지도 못하고 특별히 신뢰할 수도 없는 주식에 분산 투자해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투자법이라고 케인스는 말한다. 케인스는 소수의 종목에 집중 투자해야 제대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함다.

장기 투자하라

눈앞의 주가 등락은 무시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법이라는 이야기다.

싸게 사라

자산 가치와 수익력에 비해서 시장에서 싸게 거래되는 주식을 사라고 한다.

167p 가치 투자자들은 남들이 비관적이어서 팔 때 헐값에 사고 남들이 장미빛이라고 살 때 비싸게 판다.

177p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집중적으로 개별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관찰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집중투자에서 필수적인 지침은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기 투자라야 주가 변동성을 극복하고 높은 수익으로 보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4p~186p 유진 파마의 효율적 시장이론에서도 배울 점은 많다.

첫째, 주식에 대해서 전문적 지식이 없거나 투자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투자자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둘째, 시장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고 큰 투자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는 스스로 직접 주식 투자법을 개발해야 한다.

셋째, 상대적으로 덜 효율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돈 벌기가 쉽다.

194p 인간은 수익 발생 확률에다 수익을 곱한 기댓값을 보고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합리성 때문에 사람들은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고 대니얼 카너먼은 말한다. 부자가 되려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합리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제4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224p 20대 80이 법칙을 활용한다면 상위 20퍼센트 부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 실제로 국내 지역별 부동산 투자수익률을 비교한 통계에서도 이 사실은 확인되었다.

229p 우리가 자산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상요하는 모델은 표준 모델인데 표준 모델은 실제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의 모습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 표준 모델의 수학적 확률로 계산한 빈도보다 더 자주 블랙 스완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최악의 상태에 대비해야 한다.

246p 빠른 생각은 반사적이고 직관적이다. 생각하려고 노력하기도 전에 저절로 떠오른다. 빠른 생각은 운전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걷거나 잡담을 할 때 사용하는 자동화된 생각 방식이다.  느린 생각은 저절로 떠오르지 않고 정신을 집중해야 할 수 있으며 집중력과 에너지가 많이 소비된다. 느린 생각은 이성을 이용한 합리적인 생각 방식이다.

253p 투자를 올바르게 하려면 느린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감정과 편향에 따르지 않고 이성을 활용하여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에필로그

290p 우리를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본능이 무엇인가? 내가 발견한 것은 9가지다. 무리 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 근시안적 본능, 손실 공포 본능, 과시 본능, 도사 환상, 마녀 환상, 인식체계의 오류 등 8가지 본능이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한다.

291p 부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의 두뇌를 관찰하고 의심해야 한다.

인상 깊은 구절

63p
시장은 도덕적 기준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그러니 시장 경제에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어리석음은 부디 벗어나길 바란다.

253p
투자를 올바르게 하려면 느린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감정과 편향에 따르지 않고 이성을 활용하여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291p
부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의 두뇌를 관찰하고 의심해야 한다.

책을 읽고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서 "이것"이 좋습니다 라는 식의 내용이 아닌 직설적으로 이것은 해야 하고 이것은 해서는 안된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직설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어서 평소에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명확한 답을 얻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많은 내용이 좋았지만 그중에서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는데 아무리 좋은 투자 지식이나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면 이런 정보들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