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코털 제거기입니다.
기존에는 자그마한 손가위로 제거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가위다 보니 잘못하다 보면 피를 보는 경우도 발생하고 털이 깎긴 다기보다는 뜯기는 고통도 가끔씩 느껴야 했기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를 할 때 중점 것으로 생각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격이 저렴할 것 (가끔씩 깎는 코털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싶지 않음)
- 후기가 좋을 것
- 사용하기 편할 것
위와 같이 아주 단순한 조건만 만족하면 되었기에 여기저기 쇼핑몰을 뒤졌고 그래서 구매한 제품이 샤오미(Showsee) 에서 나온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샤오미는 아니고 서브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기본 상자는 위와 같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와서 그런지 조금은 상처(?)가 나있기는 했습니다.
구성은 코털 제거기와 청소하는 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사진과 같이 그냥 깔끔한 원통형입니다.
위에 캡을 벗기면 사진과 같이 홈이 있고 저기에 코털이 들어가서 전기면도기와 같이 절삭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위치는 사진에 나와 있는 동그란 버튼이며, 아주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누가 봐도 스위치인걸 알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사진 상단의 화살표가 있는 부분을 돌리면 절삭이 되는 부분을 열 수가 있고 청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캡을 열면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절삭이 되는 부분(칼날)을 좀 더 자세히 찍으면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건전지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건전지는 AAA 사이즈 한 개가 들어갑니다. 사진과 같이 물에 상단은 세척이 되지만 하단은 건전지가 들어가므로 물에 닿지 말라는 경고 그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작동되는 소리도 동영상을 올렸지만 소리가 크지는 않지만 절삭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렴한 비용 (할인에 무료 배송으로 9,040원)에 구매하였으며 지금 한 달 조금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가위로 자를 때는 확실히 잘린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 제거기의 경우 제거를 하고 콧속을 씻어야 제거가 되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랑 대화를 할 때 상대방 콧속에서 털이 삐져나와 있는걸 종종 볼 수 있는데(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이야기 하니 조금 덜한) 나도 똑같이 보일 수 있기에 언제나 깔끔한 콧속을 위해서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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