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기] 카카오 키즈워치

아이가 작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연락할 수단이 필요하여 너무 빠르다 생각되어 알아보다 키즈 워치라는 것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카카오워치

 

키즈워치

현재까지 딱 1년 사용하였으며, 그동안 고장한번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이의 입장에서는 현재 키즈 워치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원하고 있지만 부모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 보니 3학년이 되면 스마트폰까지는 아니더라도 바꿔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키즈워치

그래도 핸드폰이라고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은 웬만한 것은 거의 다 있습니다.

기능

• 전화
• 문자
• 위치 조회 및 위치 자동 전송
• 안심 지역 설정 및 이탈 시 알람
• SOS 기능
• 간단한 게임

 위와 같이 아이가 사용할 때 필요한 기능은 다 있으며, 부모님이 원하는 기능도 있어서 사용하기에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부모님의 기준)

아이의 기준에서는 아무래도 카카오톡이나 SNS가 안 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어느 정도 아이와 타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용 시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가격이 저렴하다 (구매는 약 4만 원, 월 비용 5~8천 원)
• 귀엽다 (핑크, 블루)
• 기본적인 기능은 다 가지고 있다.
• 시계 또는 목걸이로도 가능하다

 단점

•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든다.
•  아이가 입장에서는 핸드폰이 아닌 것에 대한 약간의 불만
•  충전하는 잭이 일반적이지 않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이와 어느 정도 절충하여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 듭니다. 혹시 아이가 입학을 해서 핸드폰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스마트워치도 한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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