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방문기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방문기>

 설연휴에 우연한 기회로 오크밸리에 2박 3일동안 머물게 되어서 머무는 동안 생각한 장단점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묶었던 숙소는 얼마전에 리모델링해서 깨끗한 골프콘도A동 31Type에 머물렀습니다. 원래 예약이 된 곳은 골프 리조트에 있던 노스콘도 이었으나 저희가 뚜벅이었던 관계로 프론트 직원의 배려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그게 골프콘도 A동이었습니다.

혹시 노스콘도에 머물거나 예약을 하시려는 분들은 해당 건물에는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그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오크밸리에 있으면서 느꼈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련글>

- 2019/02/08 - [일상/일상 리뷰] - [오크밸리] 오크밸리 동영상

- 2019/02/08 - [일상/일상 리뷰] - [오크밸리] 오크밸리

<장점>

• 골프콘도에 머물 경우 왠만한 편의 시설은 5~10분거리에 위치하여 이용하기가 편합니다.
• 가족들이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서 좋습니다. (당구장, 볼링장, 게임장, 사격장(BB총), 노래방, 뽑기, 눈썰매장, 사우나, 수영장 등)
• 꼭 원주 시내로 나가지 않아도 빌리지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한식, 카페, 뷔페 등)
• 시즌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행사를 꾸준히 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설날이라 설날 놀이 체험을 하였습니다. - 연날리기, 윷놀이 등)
• 시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친절합니다.
• 콘도안의 시설이 리모델링해서 그렇겠지만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 저녁타임이기는 하지만 배달을 원할경우 피자, 치킨 배달이 가능합니다. (저희는미스터 시겼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 회원가로 갔지만 회원가가 아니더라도 가격이 숙박비가 비싸지 않습니다.
  
  

<단점>

• 가족 단위로 와서 그렇겠지만 층간 소음이 심합니다.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위층에서 물건을 떨어뜨리고 뛰고 옮기고 하는 모든 소리가 다 들립니다.
• 어느 리조트도 마찬가지겠지만 시설 안의 음식이 비쌉니다. 커피가 6천원, 파스타는 19000원 정도 입니다.
• 다양한 시설이 있지만 그만큼 시설이 노후화가 된게 보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왔는데 금연인 곳에서 담배를 피는데도 제지하는 분들이 없습니다. 다들 보고 있는데도..
• 저희가 갔을때 어느 기업에서 연수를 하러왔는데(설날인데도) 밖에 나오면서 흡연 구역이 따로 있는데도 콘도 앞에서 담배를 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가족이 많이 오는데 이런 부분은 어느 정도 제지가 필요 할 듯 합니다.
• 시설내 셔틀버스가 운영을 하고 있지만 대형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셔틀간 중간 타임이 깁니다. (차가 없으면 다니기 진짜 힘듭니다.)
• 개인적으로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방문은 할것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좀더 준비를 철저히해야 할 듯 합니다. 음식이나 차량등. 많이 비싸지 않은 비용에 콘도에만 있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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