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같은 달1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카메라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면서 왜 이렇게 가방이 무겁고 다리는 걷지도 않았는데 아프기 시작하는지... 언제까지 이 생활을 해야 하는지……. 불안감에 걷고 있었습니다. 공기가 쌀쌀하다는 것을 느끼며……. 그저 앞만 보면서 걷고 있었습니다. 걷는게 왠지 의미가 없다는 기분이 들면서…. 우울감이 들어가는 그때.. 횡단보도에서 아무 생각 없이 옆을 바라보았는데 아래와 같은 광경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해가 뜨는 듯한 일출의 광경이지만 붉은 달이 지는 장면이었는데 달을 통해서 해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순간 이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은 는 것도 있지만 눈이 최고의 카메라라는 말이 맞는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그 시간과 그 장소에서 저만이 아름다운 "사진.. 2019. 10. 14.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