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_위키북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같은 경우 외국 서적을 번역한 티가 너무 많이 나는 책입니다. 

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전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려고 하는 책이지만 번역 서적이라서 그런지 일부 용어는 너무 한글화를 하려고 해서 내용을 읽는데 어색한 부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책의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 실습이 아닌 설명문이 많아서 내용을 읽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읽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제 소스도 전체 실습에 대한 소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일부만 제공하고 예제를 따라서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솔직히 서비스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에서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일부 순서가 맞지 않음)

솔직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는 싶지 않은 책입니다.

그래도 책의 일부에서 괜찮은 내용은 SaaS 서비스나 다른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대해서 일부 가이드를 하고 있는 내용이 있어서 그런 부분은 일부만 발췌해서 읽어보기에는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확장성과 가용성"과 "보안과 신뢰성"의 내용이 읽어볼만한 내용이었으며 "확장성과 사용성" 부분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구에 대한 내용이나 도커, 쿠버네티스 등에 대한 서비스 설명을 하고 있으며 각 도구에 대한 URL이 작성되어 있어서 몰랐던 도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보안과 신뢰성"에서는 보안 서비스에 대한 내용과 클라우드 SaaS 보안도구에 대한 가이드를 있어서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이부분만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클라우드 네이트브에 대해서 가볍게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