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카페 리뷰] 벙크오프(bunk off)_판교 고등동 카페

Asalia 2022. 4. 4. 14:13

주말에 집안에만 있기 답답해서 조용히 외곽에 있는 카페를 검색해서 판교 고등동에 위치한 벙크 오프(bunk off)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주택가 중심에 위치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카페라고 생각되지 않는(?) 위치에 있었으며, 내부는 1층과 지하로 나뉘어 있어 1층은 카운터 및 음료를 받는 곳이고 지하에 커피를 마실수 있는 자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로1길 12 1층
운영시간

  • 매주월요일 휴무 / 화~일 : 12:00 ~ 00:00

주차 : 건물 앞 노상 주차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느낌이 여기는 "인스타용 카페다" 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방문한 사람들만 봐도 가족단위가 오기에는 조금 알맞지 않고 연인이나 친구들과 같이 오기에 알맞은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와 같이 갔는데 아이와 아이프는 분위기 및 음료, 특히 크로폴을 마음에 들어하였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bunk_off/

저희가 시킨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음료인 크림오레그라세, 레모네이드를 시켰는데 아메리카노는 평범했으며 크림오레그라세는 먹는 방법이 따로 있어서 별도의 QR코드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사진의 QR 코드를 찍어보시면 확인해 보실수 있는데, 저는 동영상인 줄 알았는데 그냥 간단한 그림으로 되어 있는 가이드 문서였습니다.
크림오레그러세의 맛은 약간 달면서 씁쓸한(?) 느낌에 가격이 조금 나가기는 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디저트로 먹은 크로플 맥스는 역시 초코는 진리라고 맛있을 수밖에 없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도 와이프도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확인해 보니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와인바를 운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가 방문 하였을때도 테이블 곳곳에 와인을 즐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지만 가족이 오기에는 조금 낯선 분위기이며, 데이트 장소로는 괜찮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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