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맛집] 전통 찻집_새소리 물소리
주말에 날씨도 좋고 해서 교외로 나갔다 올까 해서 성남시 오야동이라는 곳에 위치한 "새소리 물소리" 라는 전통 찻집에 다녀왔습니다.
맛집 리뷰나 설명에 보면 일반 카페가 아닌 전통 식음료만 파는 곳으로 내외부에 탁자가 있다고 해서 바람이나 쐴까 해서 다녀왔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주차하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이 왔었습니다.
저희는 다행이 바로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일부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서 여기저기 자리 찾아서 돌아다니시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찻집이 평소에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듯하고 주말이 아닌 평일 오전쯤에 방문하면 조용히 차 한잔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장소였습니다.
내부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 실례가 될듯하여 내부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영업시간 : 11:00 ~ 22:00
주차 가능여부 : 가능 (약 10대~15대 정도 가능)
참고 : 주차장이 흙으로 되어 있어서 비 또는 눈이 올경우 차에 흙이 많이 뭍을 수 있습니다.
메뉴
- 쌍화차 - 10,000
- 대추차 - 10,000
- 냉 대추차 - 10,000
- 냉 오미자차 - 10,000
- 단팥죽(1인용) - 11,000
- 팥빙수(1인용 : 계절메뉴 5월 ~9월 가능) : 11,000
- 가배차 : 8,000
- 자몽주스 : 9,000
- 경단세트(9월) : 5,000
- 꿀케이크 : 6,000
저희는 따뜻한 쌍화차와 꿀케이크, 그리고 냉 오미자차를 시켰는데 쌍화차의 경우 맛은 괜찮았는데 젊은 사람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맛이었습니다.
꿀 케이크는 아이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크게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디저트로 괜찮았습니다.
차를 시키면 경단도 하나씩 서비스로 나옵니다.
주위에 보면 정자로 가는 길이라고 본관 뒤쪽에 위치한 길이 있는데 해당 길로 올라가 보면 흔히 볼 수 없는 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서울공항도 볼 수 있으며, 앞으로는 무덤 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